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은 수비수 김태호(27·왼쪽사진)와 공격수 박승일(28)을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K리그 클래식 전남 드래곤즈에서 3년간 활약하며 총 64경기를 소화한 김태호는 빠른 스피드와 성실하고 근성 있는 플레이가 장점이다.
또 박승일은 18세 이하(U-18)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0년 울산 현대에 입단해 K리그 클래식 42경기를 소화했다. 최근 상주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친 박승일은 빠른 스피드와 측면돌파에 탁월한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태호는 “입단 후에 수비가 좀 더 강해졌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활약하는 것이 올해 목표다. 실점을 최소화해서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고 박승일은 “상대 수비 측면과 뒤 공간을 열심히 공략해서 안양이 좋은 결과를 얻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 안양 팬들과 멋진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차 전지훈련지인 목포로 떠나 새 시즌 담금질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