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15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의 선수단 규모가 확정됐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15일 오후 3시 제97회 전국동계체전 시·도별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경기도는 빙상,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등 5개 정식종목과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 등 2개 시범종목까지 총 7개 전 종목에 558명(임원 127명·선수 431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이는 지난해 531명보타 27명이 늘어난 수치로 시범종목인 봅슬레이·스켈레톤과 산악 종목의 선수와 임원이 추가됐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에서 임원 1천203명과 선수 2천777명 등 모두 3천98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시·도별로는 서울시가 가장 많은 756명(임원 159명·선수 597명)을 출전시켜 경기도의 종합우승 저지에 나서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동계체전 종합우승을 노리는 강원도는 439명(임원 101명·선수 338명)의 선수단을 출전시킨다.
지난 해 종합 11위에 머물렀던 인천광역시는 이번 대회에 172명(임원 67명·선수 105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중위권 도약을 노린다.
한편 올해 전국동계체전은 2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강원,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열리며 빙상과 스키는 2월 1일부터 사전 경기로 실시된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