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WKBL) 올스타전이 17일 충남 당진실내체육관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축제로 펼쳐졌다.
본 경기에 앞서 WKBL 소속 농구 클럽의 유소녀 선수들이 중부팀과 남부팀으로 나눠 오픈 경기를 펼쳤고 각 팀 코칭스태프와 연예인 농구단의 경기에서는 코칭스태프 팀이 52-48로 승리했다.
본 경기에서는 용인 삼성생명·인천 신한은행·청주 국민은행이 팀을 이룬 남부선발이 춘천 우리은행·부천 KEB하나은행·구리 KDB생명의 중부선발에 89-84 역전승을 거뒀다.
또 작전타임과 하프타임을 이용해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올스타 선수들이 미리 준비된 피자와 음료수를 관중석까지 들고가 직접 나눠줬고 강이슬, 이승아, 홍아란 등 6개 구단 미녀 선수들이 걸그룹 EXID ‘위아래’ 등 음악에 맞춰 신나는 치어리딩을 선보였으며 올 시즌 선발된 신인 16명과 함께 외국인 선수들의 댄스, 당진 시민·W클럽 유소녀 선수들과의 줄다리기도 진행됐다.
신한은행 모니크 커리는 3점슛 3개 등 14득점을 올리는 맹활약으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3점슛 콘테스트에서는 우리은행 박혜진이 2년 만에 우승했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