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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30대女 경찰서 유치장에서 자해 뒤늦게 알려져...경찰서 유치장 관리 도마

안산의 한 경찰서 유치장에서 여성 수감자가 자해를 시도, 경찰의 허술한 유치장 관리가 도마 위에 올랐다.

26일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절도 사건으로 안산단원서 유치장에 수감된 A(39·여)씨는 지난 19일 오후 11시40분쯤 유치장 화장실에서 문구용 칼로 손목을 그어 자해를 시도했다.

앞서 A씨는 15일 구속수감됐다가 19일 낮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구속적부 심사 뒤 다시 경찰서로 와 몸수색 이후 사복으로 갈아입는 과정에서 사물함 가방 안의 문구용 칼을 숨겨 유치장에 반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안산단원서는 A씨에 대한 감시소홀 문제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경기경찰청 관계자는 "유치장에서 자해 등의 사건이 발생하는 것은 드문 일인데, 피의자 안전보호를 위해 일선 경찰서 직원들이 유치인 감시·관리 업무에 철저를 기하도록 교육하겠다"고 말했다.?/안산=김준호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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