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러시아까지 국내 가전제품의 운송기간이 15일 가량 단축된다.
인천시는 홍순만 경제부시장이 27일 중국 다롄(大連)항에서 열리는 ‘한-중-러 국제물류 루트 구축 협약식’에 참석한다.
이번 협약식은 삼성전자 물류 수송열차 명명식과 중국 철도청과 러시아 철도청간 전략적 합작계약, 한-중-러 물류루트 구축을 위한 ‘다롄선언문 조인식’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35일가량 걸렸던 물류운송기간이 약 15일 단축될 전망이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