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인천시 남구 용현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일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3만원씩 9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지난 2004년 이웃 사랑 실천 봉사단체로 시작한 주민자치사랑회는 매년 지역 내 홀몸노인과 장애인,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
이에 앞서 용현1·4동 용일새마을금고는 지난 1일 ‘사랑의 좀도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용일새마을금고가 좀도리 행사를 통해 마련한 쌀 111포(1포 20kg)는 지역 내 저소득가정 및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특히 이날 거동이 불편해 참석하지 못한 대상자들에게는 용일새마을금고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가정까지 직접 쌀을 배달했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