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4일 수원시장애인복지센터 3층 소강당에서 2016년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심노진 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이 의장을 맡은 이날 이사회에는 28명의 재적이사 중 15명이 참석했으며 전년도 사업결산 및 사업보고(안)과 올해 사업예산 및 사업계획(안) 등 11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사회는 이날 올해 도장애인체육회 예산을 지난해 55억1천700여만원보다 9억7천여만원이 증액된 64억8천700여만원으로 의결했다.
또 임원 보선을 통해 지수식 ㈜동서여행사 회장과 김태동 ㈜NEXT SPORTS 대표이사를 신임 이사로 임명했고 생활체유위원회 위원장에 김기홍 이사(용인대 특수체육교육과 교수)를 선임했다.
이와함께 도장애인체육회 규약과 제 규정 일부를 개정했고 지난해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선수의 무단 불참 등 물의를 일으킨 도장애인당구협회에 대한 징계요구(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으며 도장애인수영연맹의 가맹단체 승인 및 임원인준(안), 도장애인농구협회 등 4개 단체 임원 인준 보고(안) 등 나머지 안건들도 원안대로 가결했다.
심노진 의장은 “지난해 도장애인체육회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10연패 달성과 체육을 통한 재가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에 앞장서는 등 역할을 톡톡히 했다”며 “올해도 도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들의 사회활동 참여에 앞장설 수 있도록 이사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