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가 올해 1차 스프링캠프 장소인 미국 애리조나 투산 키노 콤플렉스를 중장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케이티는 11일 “김진훈 단장이 투산 키노 콤플레스 책임자인 리니 오초아 소장과 만나 키노 콤플렉스를 1군과 퓨처스(2군)팀의 전용 스프링캠프 장소로 장기 계약을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케이티는 또 투산시와 협의해 야구 클리닉 개최 및 지역 야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진훈 단장은 “선수단이 클럽 하우스를 포함, 훈련 장소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며 “키노 콤플렉스, 투산시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다양한 지역 밀착 마케팅 활동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오초아 소장도 “구단이 좋은 성적을 내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며 “장기 계약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