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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수원, 빅버드 새롭게 단장

데스크석 정비·페스티볼존 마련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2016년 수원 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홈 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새 시즌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수원은 수원월드컵경기장 2층에 장안문, 팔달문, 창룡문, 화서문 등 수원 화성의 4대문과 봉돈 등을 형상화한 대형 통천을 새롭게 설치했다.

또 좌석제도도 대폭 개정해 2층 데스크석이 정비돼 더욱 깔끔하고 새롭게 재탄생했고 W석에는 팬들이 맥주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페스티볼존(FestiBALL zone)을 마련했다.

수원은 새롭게 단장한 홈 구장에서 오는 24일 일본 일왕배 우승팀인 감바 오사카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예선 1차전을 치른다.

감바 오사카는 2015년 J리그 준우승과 2016년 일왕배 우승을 기록한 강팀으로 중원의 사령관인 엔도 야스히토와 일본의 신성 우사미 다카하시, 브라질 스트라이커 패트릭 등 J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거 포진돼 있다.

수원의 2016시즌 홈 개막전인 감바 오사카전은 인터파크 홈페이지(http://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 가능하다.

한편 수원은 이날 불가리아 출신 공격수 일리안(31)과 계약을 해지했다.

수원은 “지난해 여름 수원에 입단해 후반기 8경기를 뛴 일리안이 현재 우측 고관절 비구대퇴 충돌 증후군으로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며 수술 시 최소 4개월 이상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에 따라 상반기 경기 출전이 불가능해 계약 해지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일리안은 곧 독일로 출국해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리안의 계약 해지로 수원은 올 시즌을 산토스와 이고르 두 외국인 공격수만으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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