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18일 관내 저소득층의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교복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에게 비교적 부담이 큰 학생 교복비를 지원해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시책으로,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동·하복비로 각각 15만원씩 지원된다.
입학식 전에 동복비를 지원했으며 5월 중에는 하복비를 재차 지원할 계획으로,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의 손길이 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을 확대해 신입생뿐만 아니라 재학생에게도 교복비를 지원한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