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지난 2014년 ‘인천시 군구3.0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5년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도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5천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정부3.0 추진역량, 서비스정부,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 등 4개 분야, 국민 맞춤형 서비스, 협업 및 일하는 방식 개선,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 등 9개 지표를 기준으로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연수구는 이번 평가에서 ▲정부 3.0 전직원 교육 ▲나라e-음 영상회의 활용 ▲공공데이터 개방 ▲사전정보공표 제도 정착 등 내실 있는 행정 운영과 함께 ▲생활터 가까이 찾아가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원거리 도서관의 소장자료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상호대차 ‘연수구 책두레’ 운영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 등 주민 맞춤형 행정 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호 구청장은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우리구의 노력들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여 구민행복을 위한 정부3.0 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