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관내 소규모 민간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저탄소 녹색도시 기반을 조성하고자 소규모 태양광발전사업자에게 설치비 저리 융자를 지원한다.
인천시는 올해 에너지사업기금 7억 원을 투입해 설비용량 100㎾ 이하 소규모 태양광발전사업자에게 연 1.8%(3년 거치 5년 분할상환)의 저 금리로 발전시설 공사비의 50% 이내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4년부터 총 20개사에 12억9천900만원의 융자를 지원했다.
신청대상은 인천시에 소재한 설비용량 100㎾ 이하 소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신재생에너지원 발전사업자로 완공된 사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올해 10월 20일까지이며, 융자금액이 소진되면 신청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대상 사업자는 융자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기타 제출서류를 구비해 인천시청 에너지정책과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인천시청 에너지정책과(☎440-4353)로 문의하면 된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