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케이티 위즈의 새 외국인 투수 요한 피노가 첫 실전 등판을 무난하게 마친 반면 슈가 레이 마리몬은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피노는 지난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 버나디노 샌 마누엘 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5차 평가전에 선발로 등판해 2이닝 2피안타 2탈삼진 1실점하며 팀의 3-2 승리에 기여했다.
21일 열린 NC와 6차 평가전에 나선 마리몬은 1회 세 타자를 연속 삼진 처리하며 순조롭게 출발했지만 2회초 볼넷과 견제실책, 적사타로 1실점한 뒤 윤병호의 강습타구에 오른쪽 정강이를 맞아 트래비스 밴와트와 교체됐고 밴와트도 3루타 포함 2안타 1볼넷을 허용하며 2실점한 뒤 허리가 좋지 않아 마운드를 내려왔다. 케이티는 1-7로 패했다./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