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오는 25일 인천시 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시니어세대를 위한 구정소식지인 ‘연수실버소식’을 창간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연수실버소식’ 창간은 최근 온라인을 통한 생활정보와 문화 콘텐츠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7%씩 증가하는 노인 연령층을 위한 정보 제공 방법은 적어지고 있다는 데 따른 것이다.
이에 구는 ‘연수실버소식’을 통해 어르신들이 관내에서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나 문화행사 등 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지면 매체를 통해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연수실버소식’은 분기에 한번 지역의 소식을 전하는 계간지로 발간되며, 이번 창간호에는 봄철 건강정보를 비롯해 관내 문화행사, 일자리 정보 등을 담았다.
소식지는 각 동의 경로당 및 청학노인문화센터, 연수구노인복지관 등의 다중이용시설 위주로 배부될 예정으로 구청 홈페이지(www.yeonsu.go.kr)에서도 볼 수 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