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교문도서관에서는 오는 13일부터 고도의 정보망을 갖춘 멀티미디어 디지털자료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1일 교문도서관은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 및 인터넷 정보검색을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지식정보 이용수준을 높이기 위해 7억원을 들여 디지털 자료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13일부터 공개되는 디지털 자료실은 멀티미디어 편집·제작, 원문DB, 장애인, 인터넷 정보검색 및 번역, 어학, VTR·DVD, 노트북, 위성방송 등 총 9개의 코너에 최첨단 멀티미디어 장비를 설치하고 인터넷 검색뿐 아니라 전자책(E-BOOK), DVD, CD-ROM, 웹컨텐츠 등 다양한 디지털자료와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등에서 제공하는 각종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무한경쟁시대에 세계시민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어학기, 자동번역장치(S/W) 등을 설치해 외국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했고 국가자료공동목록시스템(KOLIS-NET)을 통해 공공·대학·전문도서관, 해외도서관 등의 소장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