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2015년도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 농축협 6곳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종합업적평가는 전국 1천134개 농축협을 20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해 1위부터 4위까지 선정했다.
지난 2014년 단 1곳에 그쳤던 성과에 비해 2015년 6곳의 농축협이 전국 1위를 차지하면서 경기농협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전국 1위 점유비 30%를 차지한 수치는 최근 5년간의 성적 중 가장 좋은 성과로 기록된다.
해당 사무소는 트로피와 우수기를 수여받고 임직원에게는 포상, 사무소에는 경제사업에 필요한 차량이 제공된다.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 농축협으로는 이천시 신둔농협(조합장 김동일), 도드람양돈농협(〃 이영규), 경기동부인삼농협(〃 윤여홍)과 여주시 점동농협(〃 지현우), 흥천농협(〃 권오승), 김포시 김포농협(〃 김명섭) 등 6곳이다.
한기열 경기농협 본부장은 “이번 업적평가에서 경기도의 긍지를 드높인 6곳 농축협을 비롯한 수상권의 14곳 농축협 직원들과 조합원들께 전 임직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해 준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종합업적평가에 대한 시상은 오는 3월 11일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전국 대의원 조합장이 배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