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복귀전을 치르는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혼다 LPGA 타일랜드 첫날 디펜딩 챔피언 양희영(27·PNS)과 같은 조에서 경기한다.
박인비는 25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 코스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한국시간 오후 1시50분 티샷을 날린다.
동반 플레이어는 양희영,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다.
박인비는 지난달 LPGA 시즌 개막전 바하마 클래식 1라운드를 마친 뒤 허리 통증으로 기권했다가 이번주 대회에서 복귀전을 치른다.
지난해 일본여자프로골프 상금왕 이보미(28)는 한국시간 오후 1시39분, LPGA 개막전 우승자 김효주(21·롯데)는 낮 12시, 코츠 챔피언십 우승자 장하나(24·비씨카드)는 오후 1시6분에 각각 경기를 시작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