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행정자치부에 요구한 기구신설이 승인됨에 따라 시의 행정기구가 3월초 바뀔 전망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로부터 지난해 12월 16일 '차량등록사업소', 올해 1월5일 '상하수도사업소'에 대한 기구신설이 승인됐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상하수도사업소와 차량등록사업소를 신설·운영하기 위한 관련 조례안 개정을 시의회에 상정했다.
14일 조례안 개정이 가결되면 현 상수도사업소와 환경사업소는 폐지되고 대신 상하수도사업소가 신설된다.
또 교통행정과 차량등록팀도 폐지되고 차량등록사업소가 신설되며 조례규칙심의 등의 절차를 걸쳐 3월초에는 기구가 바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