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배드민턴 국가대표이자 간판스타인 이용대 선수(삼성전기)가 ‘인천시 마이스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인천시는 인천 마이스관광 활성화 및 글로벌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용대 선수를 ‘인천시 마이스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용대 선수는 앞으로 2년간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시는 앞으로 이용대 선수를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에 활용하는 한편, 대 중화권 마이스관광 마케팅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외국 생활체육 배드민턴 회원들이 인천을 방문해 친선교류전 등을 개최할 경우 이용대 선수가 직접 배드민턴 기술 지도를 펼치는 등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국제적으로 존경받는 이용대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인천을 널리 알리고,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많은 역할을 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백현 시 마이스산업과장은 “앞으로도 유명 스타들을 마이스홍보대사로 적극 위촉해 마이스산업 활성화와 인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