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전달식은 이날 오산시청 부시장실에서 유영봉 부시장과 김종구 오산로타리클럽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디딤씨앗통장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아동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1대 1매칭지원금으로 최대 3만원까지 같은 금액을 적립해 줌으로써 아동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이번 후원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저축을 못하고 있는 가정위탁아동, 기초생활수급 가정의 아동 12여명에게 1년에 걸쳐 월 1만원씩 후원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오산시에는 120여명의 요보호아동이 디딤씨앗지원사업 수혜를 받고 있으며 시에서는 지속적으로 관내 디딤씨앗지원사업 수혜아동과의 후원을 연계·확대해 디딤씨앗지원사업에 대한 관심제고와 지역사회 기부문화를 정착시켜 관내 저소득층 아동의 건전한 육성과 발달을 도모할 계획이다.
디딤씨앗지원사업 후원과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가족보육과(☎031-8036-7515)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