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4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통합체육회 발기인대회 오는 2일서 7일로 변경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하나로 합치는 통합체육회 발기인대회 날짜가 3월 2일에서 3월 7일로 변경됐다.

체육단체 통합준비위원회(위원장 안양옥)는 29일 서울 용산구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서울사무소에서 제18차 회의를 열고 통합체육회 발기인 대회 날짜를 예정보다 닷새 미루기로 했다.

이는 문체부와 대한체육회, 국민생활체육회가 3월 4일 스위스 로잔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관계자와 만나는 일정 이후에 발기인대회를 열자는 취지다.

통합준비위원회는 지난 22일 제17차 회의에서 통합체육회 발기인대회 날짜를 3월 2일로 정한 바 있다.

그러나 IOC에서 지난 24일 “체육단체 통합 과정을 몇 달 연기하고 올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후에 통합을 마무리할 것을 권고한다”는 메일을 대한체육회에 보내면서 변수가 생겼다.

IOC가 이 메일을 통해 “대한올림픽위원회(KOC)와 한국 정부 측을 포함한 이해 당사자들이 스위스 로잔에 와서 IOC와 만남을 갖는다면 더욱 좋겠다”고 제안해 김종 문체부 제2차관과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강영중 국민생활체육회장 등이 3월 3일 스위스 로잔으로 출국하기로 한 것이다.

이들은 3월 4일 IOC 관계자와 회동한 뒤 3월 6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통합체육회 발기인대회는 IOC와 회동을 마친 관련 기관 대표들이 돌아온 이후에 열리게 됐다.

/연합뉴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