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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경기도는 한반도의 중심이다

3월은 각 학교에서 개학을 한다. 치열한 국제화시대를 선도해가기 위해서 젊은 학생들의 열정과 각오가 절실하다. 무한한 도전과 피나는 노력이 수반될 때에 성취의 희열을 만끽할 수 있다. 경기도는 천년의 역사 속에 발전해 왔으며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시대를 이끌어가야 한다. 창조적 혁신과 확고한 신념으로 경쟁력을 키워가야 할 때이다. 온 국민들이 시련을 극복하고 미래를 개척해가야 된다.

경기도는 한반도의 중심지로 정치, 경제, 사회발전의 터전이 되어 왔다. 특히 중국과의 활발한 교역으로 신 경제권을 확장시켜 가며 문화를 전파해간다. 현실적으로 문제가 많은 수도권정비계획법과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를 과감하게 풀어 경쟁력을 높여가야한다. 도에는 삼성, SK, LG, 기아자동차, 쌍용차 등 국내 주요 기업체의 수출품 공장이 집결돼 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에 의한 제조업 부문이 전국 점유율 50%에 달한다. 도는 전국 최고의 수출지역으로 경제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곳이다. 뛰어난 경제사회여건을 활성화 시켜서 많은 해외기업유치를 촉진시켜가야 한다.

대기업들의 투자유치를 과감하게 유도할 때이다. 편리하고 경제사회적 도움이 되는 정부와 지자체의 선도적 지원을 해준다. 삼성은 평택 고덕 산업단지에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인 100조 원대 투자를 결정하였다. SK도 이천 하이닉스에 50조원을, LG도 5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경기도에 투자하고 있다. 경기도는 ICT산업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해가고 있다. 미래 성장 동력인 빅 데이터를 활성화하기 위해 빅파이센터를 설립하였다. 도는 1천8종의 데이터를 전면 개방하게 될 것이다. 반세기동안 민족의 저력과 국민의 노력으로 판교 시는 한국의 실리콘밸리가 되었다. 경기도의 미래는 통일한반도의 중심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허허벌판이었던 터전에 1천여 개 기업체에서 7만여 명 직원들이 연매출 규모 70조원을 만들어 내고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ICT산업의 메카로 발돋움 친다.

2018년까지는 제2판교 창조경제 벨리를 추가 조성하여 세계적인 혁신 클러스터 단지로 도약하게 된다. 송탄시의 그린시티 동쪽에 조성될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여의도 면적의 1.5배이다. 외국인 관광객이 한 해 140만 명 이상 늘어나고 10만 개의 일자리 창출과 15조원 상당의 생산유발 효과가 있다. 통일시대를 대비한 적극적인 투자와 전력을 쏟아가야 한다. 경기도는 육상과 해상으로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천혜의 터전이다. 조선조 500년을 비롯한 수많은 문화유산을 보전되어있다. 균형 있는 공간구조는 통합적으로 발전시켜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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