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도움과 사회적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 초부터 각 면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오는 12월까지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군는 올해 24억여원을 들여 환경·공익질서 지킴이 및 공공시설지원, 노노케어 등 3개 노인 일자리 사업에 891명의 참여자를 모집 운영하고 있다.
이는 작년 741명에 비해 150명이 증가한 수치로, 이들에게는 월 48시간 근로시 30만원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옹진군은 이미 고령화 비율이 20%를 넘어선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했고, 노인사회활동지원 일자리 사업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기회제공을 통한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는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