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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0대 초반 대상 ‘Y24 요금제’ 국내 첫선

매일 3시간 2GB 데이터 제공

KT는 20대 초반 가입자를 위한 데이터 요금제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연령대 특화 요금제는 만 18세 이하와 만 65세 이상 가입자에게만 제공됐다.

만 24세 이하 성인이 가입할 수 있는 ‘Y24’ 요금제는 월 2만9천900원부터 5만9천900원까지 6가지 종류로 출시됐다.

매달 기본 데이터에 추가로 매일 3시간 동안 무제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Y24 가입자는 0시부터 21시까지 한 구간을 선택해 매일 3시간 연속으로 2GB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2GB를 소진한 후에도 최고 3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쓸 수 있다.

데이터 이용 시작 시간은 월 2회까지 바꿀 수 있다.

KT는 “이 요금제에 가입하면 대중교통 이용 시간이나 공강 시간 등에 요금 부담 없이 영화, 드라마, 동영상 강의, 야구나 게임 중계 등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Y24 가입자는 월 6천원에 매일 2GB의 모바일 IPTV 전용 데이터를 제공하는 ‘올레tv 모바일 데일리 팩’, 월 6천원에 음악 스트리밍 전용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하는 ‘지니팩’ 등을 반값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밖에 올해 말까지 매달 열리는 ‘Y24 무비나이트’ 행사에 참여해 영화 관람권 2매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강국현 KT 마케팅부문장은 “경제적인 독립을 준비하는 20대 초반 고객들이 요금 부담을 줄이면서 더 자유롭게 데이터와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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