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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종합의료센터로 백병원 선정

민자방식 건립 내년 말 개원
100개 병상 규모 공공의료 수행

강화도에 내년말쯤 종합의료센터가 문을 열 전망이다.

인천시 강화군은 민간투자 방식으로 내년말 건립될 강화군 종합의료센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평가위원회를 열어 인천 백병원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세부 협상을 마무리하는 3월 내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017년 12월 개원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강화군은 지난달 3일∼22일 의료센터 건립·운영 우선협상 대상자로 공모한 의료기관 2곳 가운데 인천 백병원을 최종 선정했다.

2017년 10월 완공될 종합의료센터는 100개 병상 이상 규모로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산부인과·산후조리원, 심뇌혈관센터, 응급실, 건강검진센터 등 심뇌혈관 질환과 노인성 질환을 치료하는 시설을 갖추게 된다.

현재 강화군 내 노인 인구는 전체 인구의 28%에 달한다.

분만 시설이 갖춰진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도 없어 임산부가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도 마땅치 않은 상황이다.

/윤용해기자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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