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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공동개발 서운일반산업단지, 인천 13번째 산단 ‘첫 삽’

3550억 들여 내년말 조성완료
금속가공 등 16개 제조업체 입주
2만명 고용창출·2조원 경제효과

 

인천의 13번째 산업단지가 될 서운일반산업단지가 첫 삽을 떴다.

인천시는 8일 오후 계양구 서운동 사업 조성부지 일대에서 서운산단 기공식을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박형우 계양구청장, 입주예정업체 대표, 주민 등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운산단은 인천 내 13번째 산업단지로 계양구 서운동 일대 52만4천910㎡ 부지에 총 사업비 3천550억원을 들여 2017년 말 조성된다.<조감도 참조>

입주 대상은 금속가공, 전자부품, 전기장비, 기타기계장비, 자동차·트레일러 부품 등 16개 제조 업종이다.

산단 내 중소기업 전용단지(4만2천793㎡)에는 지식·정보산업 관련 7개 업종에 포함된 기업 19곳이 입주할 예정이다.

9천600㎡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도 들어선다. 사업 시행자인 서운일반산업단지개발㈜은 지난해 말 중소기업 전용단지를 제외한 산업시설용지 73필지 가운데 53필지(81%)의 분양을 완료했다.

서운일반산업단지개발㈜은 계양구청, 인천도시공사, ㈜태영건설, 트윈플러스㈜가 구성한 민·관 공동 특수목적법인이다.

시는 단지가 모두 조성되면 2만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2조1천억원의 경제 파급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유 시장은 “서운산단이 조성되면 시와 계양구의 재정 건전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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