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가 추진중인 ‘마을주택관리소’와 ‘빈집활용사업’이 그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남구는 최근 한국일보사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후원하는 ‘제10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 공공서비스 부문(사회복지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남구는 전국 최초 마을주택관리소 개소 운영과 지속적인 빈집활용사업 등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는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마을주택관리소를 개소, 구도심 저층 주거지역에 대한 소규모 집수리 지원 및 마을가꾸기 등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주민자치 구현을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2013년부터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지역 내 빈집활용사업 성과 등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을 수상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착한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는 남구 조성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