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22일까지 섬유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섬유기업을 대상으로 섬유기업 육성 발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섬유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한 이번 설문조사는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의 활용,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입주 디자이너와의 협업 방안, 기업활동의 애로사항, 섬유기업의 지원 분야, 현장기술 지원사업, 해외섬유바이어 초청상담회 등 총 22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설문조사는 직조(편직 등)분야와 염색·후가공 분야로 구분해 2회에 걸쳐 실시하며 직조(편직)분야 479개업체를 먼저 실시하고 이달말쯤 염색·후가공 분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경기도·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한국섬유소재연구원 및 경기섬유산업연합회 등과 공유해 기관별로 실시하는 섬유지원사업에 적극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