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오산시선거구 공천이 확정된 안민석 예비후보가 1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4선 달성의 대장정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죽미령 평화공원 조성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있는 김창준 전 미연방 하원의원을 비롯해 오산시 정계·종교계 등 각계각층 주요 인사돠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안 후보는 오산을 위한 더 큰 일꾼, 시민과 함께 더 큰 오산, 오산과 함께 더 큰 정치라는 ‘더 큰 오산을 위하여 더더더’ 선거 캐치프레이즈를 소개했다.
안 후보는 “오산은 경기남부의 변방이 되느냐 중심이 되느냐 앞으로 4년이 골든타임인데, 3선 경력이 제게 많은 국비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며 “4월 13일 총선에서 저에게 아름다운 마무리를 할 기회를 주시면 독산성 세계문화유산 등재, 시민회관 재건축, 죽미령 UN초전기념 평화공원 등 20여개 국비보조사업을 성공시켜 더 큰 오산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앞서 안 후보는 3주간의 ‘걸어서 오산 한바퀴’ 민생 도보탐방을 완수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