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충남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당초 다음달 실시 할 예정이었던 구제역 정기(12차) 예방접종을 앞당겨 3월 한달 동안 구제역 정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소에 대해서는 공수의를 총 동원 전두수 예방접종을 지원하며 관내 우제류 442호 1만8천300여두에 대한 사육농가 중 전업농가는 백신구입비의 50%를, 소규모 농가는 전액 지원해 농가의 부담을 줄여준다.
또한 시는 구제역 의심축 신고 접수 및 24시간 비상연락 체계 유지를 위해 산림축산과에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농가 예찰 및 구제역 백신 항체형성률이 저조한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백신접종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