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산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서는 지난 13일 오후 5시54분쯤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508에 위치한 경부고속도로(서울방향)에서 교통사고 구조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대 및 소방차량을 출동시켰다.
당시 현장은 승용차 2대와 승합차 1대가 추돌한 상황으로, 구조대는 이날 고립되어 있는 요구조자 1명을 구조했으며, 원동·청학대·오산의용소방대는 경상자 11명을 구급차로 인계해 병원으로 이송시켰다.
조원희 오산소방서 현장대응1단장은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하게 돼 다행이며, 앞으로도 유사 시 신속하게 출동해 시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