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는 17일 택스 프리 시스템업체인 ㈜큐브리펀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주안역 일대 택스 프리 환경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구는 이번 택스 프리 상호협력체계 구축으로 남구지역에 택스 프리가 정착돼 남구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또 택스 프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안역으로의 외국인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최영호 ㈜큐브리펀드 대표이사는 “남구와 택스 프리 업무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주안역일대 택스 프리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택스 프리란 외국인에 한해 내국인에 부과하는 소비세를 환급해주는 제도로, 남구는 사전 소비세를 빼고 계산해주는 방법으로 택스 프리를 도입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