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안전 사각지대인 낚시어선에 대한 총체적인 안전대진단을 오는 30일까지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선박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관내 승객 13인이상 승선하는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항·포구별로 순회방문을 통해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낚시어선 출입항신고 ▲선체 불법 증개축 구조변경사항 ▲인명 안전 설비 준수 여부 ▲전문교육 이수 등 기타 낚시어선 안전운항 및 인명피해 예방에 관한 사항 등이다.
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낚시어선 안전운항 수칙 포스터 151부를 배포하는 등 낚시안전 캠페인도 병행 실시한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