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 가맹경기단체의 사업비가 올해부터 차등 지급된다.
도장애인체육회는 21일 경기도체육회관 2층 회의실에서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이관춘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8명의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1차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이날 2015 가맹단체 실적평가 결과(안), 2016년도 전문체육사업 운영계획(안), 우수지도자 및 선수 지원기준 변경(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의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도장애인체육회는 30개 가맹단체를 A등급부터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나눠 가맹단체의 사업비 등을 차등지급할 예정이며 전국장애인체전의 성적으로만 우수선수의 인원수를 배정했던 기존 방식을 바꿔 평가등급 결과에 따라 배정하는 방식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가맹경기단체의 운영 능력을 키우기 위해 평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 가맹단체의 평가 등급에 따라 사업비가 차등 지급되는 등 가맹단체 운영에 대한 평가의 중요도가 더욱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