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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수 ‘네번째 金물살’

남일반부 계영 800m 우승 한몫
평영 50·100m, 계영 400m 金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

신형수(고양시청)가 제11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4관왕에 올랐다.

신형수는 21일 제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자일반부 계영 800m에서 임재엽, 허환, 박선관과 팀을 이뤄 고양시청의 첫번째 영자로 나서 팀이 7분38초57로 대전시체육회(7분39초39)과 안양시청(7분43초56)을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이로써 신형수는 대회 첫날인 18일 평영 50m와 19일 평영 100m, 20일 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이날 네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박선관은 이날 배영 50m 결승에서 25초96으로 길우정(경남수영연맹·26초25)과 이주호(제주시청·26초32)를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오르며 계영 400m와 계영 800m에 이어 3관왕에 등극했고 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임재엽과 허환은 2관왕이 됐다.

여일반 800m 계영에서는 김승주, 김수진, 이지은, 김혜림이 팀을 이룬 화성시청이 8분29초77의 기록으로 제주시청(8분30초21)과 안양시청(8분39초39)을 제치고 1위에 오르며 김승주가 접영 50m와 접영 100m 1위에 이어 세번째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 대열에 합류했고 김혜림은 개인혼영 400m 우승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이밖에 남고부 자유형 100m에서는 이유연(안양 신성고)이 50초47의 대회신기록으로 이상수(51초42)와 조상원(51초71·이상 강원체고)을 꺾고 우승해 계영 400m에 이어 2관왕이 됐고 남고부 접영 200m에 출전한 이태구(신성고)도 2분00초32로 이도원(남대전고·2분02초60)과 이득호(경기체고·2분04초24)를 제치고 1위에 올라 계영 400m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중부 배영 50m에서는 배영 100m 우승자 김지은(수원 대평중)이 31초16으로 강조민지(충남 원당중·31초33)와 이성연(서울 세화여중·31초58)을 누르고 2관왕에 등극했다.

한편 남고부 계영 800m에서는 여승빈, 정기범, 김진원, 이주혁이 팀을 이룬 경기체고가 7분40초05의 대회신기록으로 강원체고(7분40초34)와 부산체고(7분45초35)를 꺾고 1위에 올랐고 남초부 접영 200m에서는 박광현(안성 만정초)이 2분27초35로 박진서(울산 동부초·2분28초10)와 심민재(서울 신정초·2분32초47)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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