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35)가 24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러시아 월드컵 예선 레바논전에서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2일 ‘이천수의 은퇴식을 레바논전 하프타임 행사로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이천수는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일원이자 2006년 독일 월드컵 원정 첫 승리의 주역으로서 작년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를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쳤다.
KFA는 2002년부터 A매치 7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를 대상으로 은퇴식을 열어주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