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석-이정헌 조(연천 전곡고)가 2016 전국종별테니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영석-이정헌 조는 22일 김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9일째 남자 18세부 복식 결승에서 서민교-이승준 조를 세트스코어 2-0(6-1 7-5)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남자 18세부 복식 2번시드를 받은 이영석 이정헌 조는 준결승전에서 박민혁-최현수 조(대전 만년고)와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1(4-6 6-1 10-8)로 힘겹게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오른 뒤 첫 세트를 손쉽게 따냈지만 2세트에 접전 끝에 신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14세부 복식 결승에서는 3번시드를 받은 백다연-임수현 조(성남 정자중)가 김희경-정보영 조(경북 복주여중)에 0-2(1-6 5-7)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자 14세부 복식 결승에서도 신은수-장윤석 조(화성 남양중)가 1번시드를 받은 이재명-전제원 조(경북 안동중)에 0-2(1-6 1-6)로 져 은메달에 머물렀다.
이밖에 여자 14세부 단식 준결승전에서는 백다연(정자중)이 위휘원(서울 중앙여중)을 2-1(5-7 6-2 6-2)로 꺾고 신혜서(중앙여중)와 결승에서 맞붙고 남자 18세부 단식에서는 배상우(안양 양명고)와 임민섭(용인고)이 우승을 다투게 됐으며 남자 14세부 단식 4강에서는 장태하(남양중)가 송우담(대전중)을 2-0(6-3 6-0)으로 제치고 1번시드인 전제원(안동중)과 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