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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나도 올림픽 후보”… 랭킹 5계단 ‘껑충’

23위로 티켓 4장중 10번째 순위

‘장타자’ 박성현(23·넵스)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경쟁에 뛰어들었다.

박성현은 28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기아클래식에서 공동 4위를 차지하며 여자골프 세계랭킹을 지난주보다 5계단 오른 23위로 끌어올렸다.

박성현은 이번 대회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하며 신지은(24·한화)과 함께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리우 올림픽에는 나라별로 2명씩 출전할 수 있다. 그러나 세계랭킹 15위 안에 4명 이상이 들어 있는 나라는 4명까지 나설 수 있다.

현재 한국은 세계랭킹 15위 안에 7명이 이름을 올려 4명이 올림픽 출전권을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박성현은 한국 선수들 중에서 순위가 박인비(28·KB금융그룹), 김세영(23·미래에셋), 장하나(25·비씨카드), 양희영(27·PNS) 등에 이어 10번째다.

그러나 박성현은 미국 본토 대회에 처음 출전한 JTBC 파운드컵에서 공동 13위, 두 번째 대회인 기아클래식에서 공동 4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어 이번 주 열리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도 참가할 예정이어서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순위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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