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적 교회운영과 교계 세습 방지 등 교회개혁운동을 벌이고 있는 교회개혁실천연대가 오는 3월부터 매달 '한국교회, 희망만들기'라는 이름으로 전국 투어에 나선다.
교회개혁실천연대는 12일 서울 느티나무 까페에서 교회개혁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올해 일정을 설명했다.
실천연대는 성명서에서 교계의 문제점으로 일부 대형교회의 세습행위, 목회자의 불투명한 재정운영과 독단적인 결정, 모 교단 총회장의 여성비하 발언, 부도덕한 행위로 제명에 처한 목사가 타교단에 부임하는 등 사회적 물의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교회를 향한 사회의 지탄의 목소리가 높아가는 현실에서 교계 지도자들이 부당하고 비도적인 행동을 회개하지 않고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개탄하고 이미 자정능력을 상실한 교계의 개혁을 도모해 건강한 교회를 실현하자고 다짐했다.
실천연대는 교회개혁의 당위성과 방향을 제시하고 민주적 정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3월 14일 전주 새누리교회를 시작으로 매월 한번씩 전국 대도시 중심의 전국투어를 시작하는 한편 교계의 세습방지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목회자의 불투명한 재정운영과 독단적인 전횡에 대해 신속하게 단계별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한 교회개혁 아카데미를 열어 개혁의 일익을 감당할 수 있는 일꾼을 길러내고 매월 1회 교회개혁 현장에 찾아가 하나님의 도우심과 성령의 임하심을 간절히 구하는 교회개혁부흥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실천연대의 박득훈 공동대표(언덕교회 목사)는 "사회 각 부문에서 개혁이 논의되지만 교계만은 많은 문제에도 불구하고 견제와 저항이 없다"면서 "교회 개혁의 목소리가 아직 미약해 대중성 확보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박 목사는 "전국투어 강연이나 교회개혁아카데미, 부흥회 모두 개혁 운동의 대중적 확산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