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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안산FC 임선영 1라운드 MVP

개막 부산戰서 공격 주도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개막전에서 클래식(1부리그) 강등팀 부산 아이파크에 챌린지 팀의 매운 맛을 선사한 안산 무궁화FC의 임선영(사진)이 챌린지 1라운드를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6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1라운드 안산FC와 부산의 개막전에서 2-0으로 앞서던 후반 35분 왼발 중거리슛으로 팀의 3-1 승리에 앞장선 임선영을 1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연맹은 임선영에 대해 “안산의 전천후 플레이어로 미드필드와 전방을 오가며 공격을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임선영은 주간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서도 이재권(대구FC), 임창균, 송수영(이상 경남FC)과 함께 뽑혔고 공격수 부문에는 오르시니(FC안양)와 에델(대구FC)이, 수비수 부문에는 정우재, 황재원(이상 대구), 배효성(충주 험멜), 김준엽(안산)이 선정됐으며 골키퍼 부문에는 김영광(서울 이랜드)이 이름을 올렸다.

또 안산FC는 주간 베스트팀으로도 선정됐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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