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람(안양시청)이 제35회 전국남녀종별롤러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유가람은 29일 전남 나주롤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여자일반부 5천m 포인트 경기에서 11점을 얻어 정혜수(서울 은평구청)와 정세영(전남 여수시청·이상 7점, 결승선 도착순)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중부 3천m 포인트 경기에서는 박진영(오산 성호중)이 10점으로 손영훈(경북 대영중·5점)과 이태민(성호중·3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여일반 500m에서는 김미영(안양시청)이 49초653으로 임진선(경남도청·49초495)에 0.007초가 뒤져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중부 500m에서는 한건웅(성남 은행중)이 50초754로 김동범(전남 광양제철중·50초214)에 이어 2위에 올랐으며 여중부 500m에서는 박소민(성호중)이 52초824로 이승현(강원 반곡중·52초279)과 이인혜(북남 보은여중·52초602)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