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케이티 위즈는 30일 구단의 상징인 ‘마법사’와 상징색인 블랙, 레드, 화이트를 기본 콘셉트로 한 2016시즌 팬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옛 고서 같은 앤티크(Antique)한 디자인의 마법 책을 형상화 한 이번 팬북은 2015년 성공적인 첫 시즌을 보낸 구단의 발자취와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선수단의 이야기를 담았다.
표지 및 주요 페이지는 블랙과 불꽃 이미지를 활용해 강하고 역동적인 구단의 모습을 표현했고 올 시즌 선수단 소개와 주요 선수 인터뷰, 전문가의 시즌 전망, 그리고 구단 캐릭터 상품 및 패션 화보 등 다양한 정보가 포함됐다.
또 팬 커뮤니티 활성화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야구카드를 제작해 차별화를 시도했다. 야구카드는 주요 선수 25명의 사진과 기록을 능력 수치로 표현한 것으로 무작위로 5장이 팬북에 담겨있다. 야구카드는 팬들이 자유롭게 교환, 수집할 수 있으며 구장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경품 이벤트 참여기회도 제공된다. 2016시즌 회원은 무료로 팬북을 받을 수 있으며 구장 캐릭터 매장이나 온라인 숍(ktwizshop.smartro.co.kr)에서도 1만5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