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장평초(교장 정병호)가 경기도내 초등학교 여자팀으로는 3번째로 배구부를 창단했다. 장평초는 30일 교내 다목적실에서 정병호 교장과 최규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박용규 경기도배구협회 부회장 등 내빈과 학부모,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구부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단으로 장평초는 용인지역에서는 처음이자 안산서초, 수원 파장초에 이어 도내 3번째 여자 초등학교 배구부로 꿈나무 육성에 주력하게 됐다.
장평초는 진종묵 감독이 초대 사령탑을 맡아 오세문 코치와 함께 11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을 이끌 계획이다.
정병호 교장은 “배구부가 창단될 수 있도록 힘써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평초가 여자 초등부 명문 배구부가 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