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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펜싱협회, 통합체육회 출범 후 종목으로 첫 통합

이장규 초대회장 뽑아

 

경기도펜싱협회가 경기도체육회 통합 이후 가맹경기단체로는 처음으로 통합창립총회를 열고 통합을 공식 선언했다.

도펜싱협회는 30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모 음식점에서 24명의 대의원 중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창립총회를 열고 이장규 도펜싱협회장을 만장일치로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도펜싱협회는 통합대상 단체가 아니지만 통합창립총회를 열어야 한다는 도체육회 지침에 따라 이날 통합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로써 도펜싱협회는 통합 경기도체육회 출범 이후 가맹경기단체로는 처음으로 통합 회장을 선출하게 됐다.

수원고와 단국대, 동 대학원을 졸업한 이장규 회장은 창신 건축사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지난 2011년부터 도펜싱협회장을 맡아 런던올림픽에서 정진선, 최병철 등 화성시청 소속 펜싱선수들이 동메달을 딸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이 회장은 “중책을 맡게 돼 책임감이 크지만 도 펜싱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오는 8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올림픽에서 도 소속 선수들이 또다시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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