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30일 수원시 보훈재활체육센터 세미나실 및 론볼 경기장에서 ‘2016 경기도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 제1차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이현석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회운영부 과장,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 교육연수팀, 15개 시·군지부 소속 지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호철 사무처장의 ‘현장이 답이다’라는 강의를 시작으로 분임토의, 장애인종목(론볼) 체험, 이현석 과장의 지도자 역할,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 교육연수팀장의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자격취득 및 지도사 덕목 등의 강의로 진행됐다.
장호철 사무처장은 “현장에서 지도자 여러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실제로 많은 고생을 하고 있지만 다른 여타 지도자들에 비해 처우가 매우 열악하며 제대로 가치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일선 시군 현장에서 제 역할을 하고 있는 지도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앞으로 구체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교육을 시발점으로 현장에서 더욱 더 활용 가능한 현실적인 교육을 지속 추진해 참여하고 싶은 교육을 만들 계획이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