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9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설]기대되는 환경개선사업

대도시의 환경오염 문제는 날이 갈수록 심화되어가고 있다. 시민건강을 위해서도 각별한 노력이 절실하다. 대기오염은 호흡기관련 질병을 야기시키게 된다. 지자체에서 시민건강을 염려하며 환경개선사업을 주도해가고 있어 기대가 모아진다. 인천시와 인천에 소재한 4개 국영공사가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국영공사가 대기 질 개선을 위한 환경개선사업에 힘을 모아가고 있다. 인천시는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가스공사, 인천항만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 인천 소재 4개 국영공사로 구성된 인천클린공사협의회와 인천시 대기 질 개선의 시너지 효과 증대를 위한 환경개선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환경오염 배출원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크나 그동안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오염원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청정한 대기 질 조성을 위해서 이루어졌다. 시민건강을 위해서 지속적인 관리와 통제가 수반되어야 한다. 특히 지역의 대기 질 관리는 중앙정부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지자체에서는 관리와 통제기능이 한계가 있기 때문에 실효성이 염려된다. 대기오염문제는 공동 책무라는 차원에서 업주와 국민 모두의 관심이 모아진다. 지역에 소재한 국영공사가 참여한 전국 최초의 환경개선 협약이라는 차원에서 타도시의 표본이 되어야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국영공사는 대기 질 개선을 위한 자체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항공기·차량·장비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하며 친환경 공항을 건설할 계획이다. 한국가스공사는 LNG기화기 질소산화물 감축과 지역 대기 질 개선사업을 시행한다. 인천항만공사는 화물하역 활동 시 비산먼지 저감사업과 선박 배출가스 저감사업, 항만에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매립지공사는 악취 관리를 강화하고 오염물질 배출량 감축사업을 추진한다. 인천시와 4개 공사는 지역 대기 질 관리를 지방자치단체차원에서 시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모든 대도시에서 대기오염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갖고 환경개선사업을 실천해 갈 때이다. 우리나라는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연간 15조원 규모로 국민 부담이 크고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대기 질 관리는 사회적 피해비용의 절감은 물론 시민의 건강과 행복 추구를 위해서 반드시 지속적으로 추진될 필요가 있다. 인천시와 공사 간 협업을 통해 쾌적하고 청정한 인천을 만드는 데 지속적인 협조와 동참이 절실하다. 이를 계기로 타도시도 쾌적한 도시 클린사업을 철저히 추진해가기 바란다. 중국의 오염물질 유입에 대한 대책마련도 서둘러야 할 때이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