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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맞춤형 일자리창출을

젊은 청년들의 일자리 구하기가 어렵다. 치열한 구직난에 고달프기만 하다. 취업문턱이 높아 이력서 제출에 허덕이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에서도 새로운 일자리 만들기에 전력하고 있으나 어려움이 많다. 인천시의 경우 올해 1조 5천억 원을 들여 8만5천개의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2016년 인천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인천 8대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모색해간다.

좋은 일자리 확대와 시민이 행복한 인천의 비전아래 고용증진을 위한 사회적 연대 강화를 기반으로 하여 인력자원의 취업기회와 고용가능성을 제고해 가고 있다. 인천 8대 전략산업 중심으로 지역산업 혁신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15∼64세의 고용률은 작년보다 1.5%p 상회한 67.2%를, 올해는 15세 이상 고용률은 0.3%p 상회한 61.2%을 목표로 설정했다. 목표달성을 위한 기업체와 긴밀한 협력과 취업역량 개발이 절실하다. 새로운 고용확대를 위해서 신기술개발이 우선이다. 이를 위한 종합적인 연구노력을 해가야 한다.

지역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주력산업의 기술고도화 및 뿌리기술의 고부가가치화 추진을 통한 분야별 R&D기반 확대와 인천경제를 선도해가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해간다. 일자리사업 분야별로 직접 일자리창출 49개 사업의 3만3천334개와 직업능력개발훈련 7개 사업 1천708개, 고용서비스 6개 사업 2만4천950개, 고용 장려금 6개 사업 7천864개, 창업지원 6개 993개를 비롯해 일자리 인프라 구축과 민간부문 등에서 84개 사업 1만6천25개를 추진한다. 시는 청년 취업지원 플랫폼 2단계 사업을 비롯해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노인사회 활동지원 사업,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사업, 인천청년 인턴십 프로그램사업,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 인천고용혁신추진단 구성운영과 여성일자리창출지원본부 출범 등의 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 고용률은 6년 연속 특·광역시중 1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들어 고용률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다. 높은 청년 실업률, 고령인구 급증현상 등 변화하는 지역고용여건을 감안해 제물포스마트타운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미래지향적인 일자리마련을 장기계획으로 수립해 추진해가야 할 때이다. 기업과 사회변화를 선도해갈 수 있는 신진기술개발도 수반되어야한다. 창조적인 일자리 마련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는 기업에 과감한 지원을 해주기 바란다. 젊은이들의 역량에 합당한 일자리를 만들어 경제 활성화를 이뤄가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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