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KOVO)은 5일 2016 남녀 프로배구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참가자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공개 테스트를 거쳐 선수를 선발하는 트라이아웃 참가신청을 4일 마감한 뒤 남녀 총 13개 구단을 대상으로 희망초청선수를 조사해 남자부 1위부터 30위까지, 여자부 1위부터 24위까지 선호하는 순서대로 명단을 작성했다.
그 결과 고득점을 올린 남자부 24명(레프트 7명, 라이트 11명, 센터 6명), 여자부 24명(레프트 10명, 라이트 9명, 센터 5명)의 외국인 선수가 트라이아웃에 참가하게 됐다. 올해 처음으로 트라이아웃을 실시하는 남자부에는 162명의 신청자가 몰려 치열한 예선을 치렀다.
이 가운데 스티븐 모랄레스(푸에르토리코)는 7개 구단을 대상으로 한 사전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V리그에서 뛰었던 낯익은 선수들도 다섯 명이나 신청서를 냈으나 쟁쟁한 선수들이 몰린 탓에 2012~2013시즌 천안 현대캐피탈에서 뛴 가스파리니와 2013~2014시즌 러시앤캐시 소속이던 바로티(헝가리)만이 최종 트라이아웃에 참가하게 됐다.
2006~2007시즌 대전 삼성화재, 2009~2010 시즌 인천 대한항공에서 활약한 레안드로(브라질)와 2008~2009시즌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은 요스레이더 칼라(쿠바), 2009~2010시즌 대한항공에서 뛴 다나일 밀류셰프(불가리아)는 재도전이 불발됐다.
총 54명이 지원한 여자부에서는 선호도 1위에 오른 캐나다 국가대표 주포 공격수 타비 러브 등이 V리그 무대에 오를 기회를 잡았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트라이아웃을 시행하는 여자부에서는 2015~2016 V리그에 참가했던 캐서린 벨(등록명 캣벨·서울 GS칼텍스), 레즐리 시크라(구미 한국도로공사), 에밀리 하통(수원 현대건설), 알렉시스 올가드(인천 흥국생명) 등 4명이 다시 출사표를 냈다.
KOVO는 불참 등으로 결원이 생기면 사전조사 고득점자순으로 참가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2016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은 오는 27∼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아메리칸스포츠센터에서 여자부를 먼저 시행하고, 남자부는 5월 11∼13일 인천 송림체육관에서 개최한다./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