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권재 후보(오산)는 7일 ‘오산 올레길’ 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의 이번 공약은 오산 내·외삼미동과 양산, 독산성을 잇는 올레길을 조성해 오산시민들이 적어도 4시간 이상 차를 만나지 않고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트레킹코스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오산의 중심에 있는 필봉산에서 출발해 내삼미동의 터널을 따라 외삼미동과 연결하고 다시 양산으로 내추럴브릿지를 만들어 연결하면 독산성까지 하나의 커다란 도보 테마파크가 만들어진다”며 “굳이 큰 돈을 들이지 않고 적은 예산만으로도 오산시민들에게 부족한 녹지공간과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잇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