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문수(경기체고)가 제41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역도 남자고등부 69㎏급에서 3관왕에 올랐다.
배문수는 7일 수원종합운동장 역도장에서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도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남고부 69㎏급 인상에서 116㎏으로 1위에 오른 뒤 용상과 합계에서도 145㎏과 261㎏을 기록하며 3관왕에 등극했다.
또 남고부 62㎏급에서는 정수민(안산공고)이 인상 105㎏, 용상 125㎏, 합계 230㎏으로 3관왕에 올랐고 남고부 56㎏급 안주승(포천일고)도 인상 95㎏, 용상 119㎏, 합계 214㎏으로 금메달 3개를 획득했으며 남고부 77㎏급에서는 남영식(평택 태광고)이 인상(108㎏)과 합계(243㎏)에서 우승해 2관왕이 됐다. 남고부 77㎏급 용상에서는 김영훈(태광고)이 135㎏으로 우승했다.
한편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을 겸한 중등부에서는 남중 77㎏급 3학년부 강성림(경기체중·인상 104㎏, 용상 127㎏, 합계 231㎏)과 85㎏급 3학년부 한병진(포천중·인상 110㎏, 용상 135㎏, 합계 245㎏), +94㎏급 오세찬(평택 포승중·인상 115㎏, 용상 140㎏, 합계 255㎏), 62㎏급 1학년부 이기창(경기체중·인상 65㎏, 용상 70㎏, 합계 135㎏) 등도 각각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정민수기자 jms@